2주 전에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동안 고생하다가 나았는데 또 몸살이 나서 몇일 동안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끙끙 앓다가 오늘 토요일이 되어서 출근없이 하루종일 누워있었더니 이제 좀 나아진것 같다.
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하면 고생없이 좀 더 빨리 나았을텐데 감기로 병원에 가본지가 정말 오래되었다. 피부병이 완치된지 거의 10년은 지난 것 같은데 그래도 스테로이드나 항생제를 될수 있으면 줄여야 된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있어서 미련하게도 몸살로 드러눕더라고 그냥 깡으로 버티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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